[바른이의 생활팁] 여름 끝, 곰팡이·습기 관리 (임대인 & 임차인 공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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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지면서 실내에 결로나 곰팡이가 발생하기 쉬워지는데요.
곰팡이는 단순히 보기 싫은 문제를 넘어, 벽지 손상이나 냄새, 심지어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곰팡이와 습기를 예방하고, 만약 생겼을 때 어떻게 대응하면 좋은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정리해 드립니다.
1. 환기와 통풍으로 기본 관리
습기를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공기를 잘 순환시키는 것입니다.
낮 동안에는 창문을 활짝 열어 외부 공기를 들여보내고, 밤에는 제습기나 에어컨의 제습 기능을 활용해 실내 습도를 조절하세요.
특히 장마철 이후에는 집안에 숨어 있는 습기가 벽이나 천장에 머물러 곰팡이로 이어지기 쉽기 때문에 ‘꾸준한 환기 습관’이 곰팡이 예방의 핵심입니다.
2. 가구 배치로 공기 흐름 확보
벽과 붙어 있는 가구는 결로가 발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듭니다.
책장, 옷장, 서랍장 같은 가구는 벽과 최소 5cm 이상 떨어뜨려 두어야 합니다.
작은 틈이라도 있어야 공기가 흐르며 벽면의 습기가 빠져나갈 수 있기 때문이죠.
특히 외벽과 맞닿은 벽면은 온도 차이로 인해 습기가 잘 차므로 가구 배치 시 각별히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
3. 습기 제거는 생활 속 작은 습관부터
욕실과 주방은 습기가 가장 많이 모이는 공간입니다.
샤워나 요리를 마친 후에는 벽과 바닥의 물기를 간단히 닦아내고, 환풍기를 돌려 남은 습기를 배출해주세요.
작은 습관의 차이가 곰팡이 발생을 막는 큰 효과로 이어집니다.
또한 빨래 건조 시에도 환기를 병행하거나 건조기를 활용해 실내 습도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4. 곰팡이가 생겼다면, 초기 대응이 중요
아무리 관리해도 미세한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때는 번지기 전에 바로 대응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작은 곰팡이는 약국이나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70% 알코올을 천에 묻혀 닦아내면 대부분 제거할 수 있습니다.
단, 곰팡이가 번져 벽지 안쪽까지 스며들었다면 단순 청소만으로는 해결이 어렵습니다.
이 경우 도배나 부분 시공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5. 곰팡이는 생활습관과 책임이 연결됩니다
곰팡이 발생은 단순 건물 문제가 아닌 생활 습관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환기 부족, 가구 밀착, 습기 방치 등이 주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관리 소홀로 인한 곰팡이는 사용자 책임으로 분류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일상적인 관리와 예방 습관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만약 곰팡이로 인해 벽지가 손상되었다면, 부분 도배 시공 무료 견적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작은 관리가 집을 오래 쾌적하게 유지하는 비결입니다.
바른이는 앞으로도 생활에 도움이 되는 작은 팁들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습기와 곰팡이, 미리 예방하고 빠르게 대응해 건강하고 쾌적한 공간을 유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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